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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렬 "학교폭력으로 멍든 진우에게 사랑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님의 제안

안녕하세요? 다음 네티즌 여러분 전광렬입니다.
저에게 학교는 꿈을 키우고 인생을 배우는 공간이었습니다.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했던 학창시절의 추억은 연기 생활의 밑거름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 관련 소식을 접하면서 학교가 행복하고 즐거운 곳이 아니라 무서운 곳으로 변해버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천에 살고 있는 진우에게도 학교는 더 이상 즐겁기만 한 곳이 아닙니다. 같은 학교 친구들 4명에게 구타를 당하던 그 날 이후 모든 것이 변해버렸습니다. 진우뿐 아니라 진우네 가족 모두가 여전히 그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우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어봐 주세요. 내 아이는 폭력을 경험했지만 다른 아이들만큼은 어른들이 보호해줘야 한다고 말하는 어머니의 부탁을 들어주세요.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만이 아이들을 보호하고 상처를 치유해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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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 아이를 키우는 평범한 엄마였습니다.
그 끔찍했던 날 전까지요
지금부터 제 둘째 아들 진우에게, 그리고 우리가족에게 일어났던 악몽 같은 일들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여느 날과 같은 평범한 오후였습니다.
진우는 학교 수업을 마치고 학교 앞 문구점에서 오락을 하던 중 같은 학교 친구 4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했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오락을 오래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진우는 의자에서 뒤로 넘어지면서 아스팔트 바닥에 머리를 세게 부딪혔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의 발길질은 계속 되었습니다.

응급실로 실려가는 내내 진우는 온몸을 비틀면서 아프다고 울부짖었습니다. 눈물로 범벅이 된 진우의 얼굴과 눈빛.. 지금 생각해도 심장이 뛰고 손이 떨립니다.
얼마나 아팠을까요?....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진우는 그 사고로 왼쪽 머리부터 발끝까지 반신이 마비되었고, 뇌병변장애 1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두 발로 설 수 없어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학교에 다닐 수 있습니다.

이 사고로 재판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긴 재판과정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학생은 단 1명뿐이었습니다. 어마어마한 진우의 치료비와 소송비 때문에 매일 과로를 하던 진우 아버지는 심근경색으로 쓰려졌고, 망막이 손상되어 시력까지 잃었습니다.

평생 장애인으로 살아야 하는 아들, 실명한 남편, 눈 앞이 캄캄합니다.
매달 수십만 원의 재활치료비와 수백만 원의 수술비도 필요하고, 아직 어린 진우의 동생과 형도 보살펴야 합니다.

평온했던 우리가족이 왜 이렇게 된 건지..
왜 하필 착하디 착한 우리 진우인 건지..
하늘이 원망스러웠습니다. 시간을 되돌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부탁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사실, 진우 사고 때 목격자들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오락기 앞에서 진우가 맞고 있을 때, 그 주변에는 진우 또래의 아이들도, 거리를 지나는 어른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누구 하나 말리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물론, 어렵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저부터도 주변 일에 크게 신경 쓰고 살지 않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내 아들이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될 거라고는 생각해본 적도 없습니다.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일을 겪으면서 그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우와 저희 부부가 가장 마음이 아팠던 것은 이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만났던 모든 사람들이 하나같이 외면했다는 것입니다. 사고 목격자, 가해학생과 부모, 학교, 이웃, 그 누구 하나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고민해주는 사람이 없는 것만 같았습니다.

진우가 폭행 당하는 것을 본 목격자는 법원에서 증언해주기를 꺼렸고, 가해학생과 부모들은 숨으려고만 했습니다. 학교도 대책을 마련해주지 않았고, 결국 진우는 사과도 받지 못한 채 자기를 때렸던 아이들과 같이 학교를 다녀야 했습니다.

학교폭력은 피해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학생, 학교, 부모, 이웃,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고민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해결책을 함께 찾아보고 한 마음으로 실천해야 하는 일입니다.

우리동네에 위험한 곳은 없는지,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은 없는지,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살펴봐주세요. 그리고 그 위험이 없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세요.

다시는…정말 다시는…
진우와 같은 일을 당하는 아이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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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는 같은 학교 친구들 4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한 뒤 뇌병변장애 1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4년간의 긴 재판과정에서 단 1명만 유죄판결을 받았습니다. 어마어마한 치료비와 소송비 때문에 매일 과로를 하던 진우 아버지는 심근경색으로 쓰려졌고, 망막이 손상되어 시력까지 잃었습니다.
평생 장애인으로 살아야 하는 아들, 실명한 남편, 진우 엄마는 눈 앞이 캄캄합니다. 매달 수십만 원의 치료비와 수백만 원의 수술비가 필요하고, 진우의 동생과 형도 보살펴야 합니다. 이제 더 이상 흘릴 눈물도 없습니다.
학교폭력으로 무너져버린 진우네 가족의 손을 잡아주세요.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힘내라고 응원해주세요.

최종모금액
7 , 0 4 4 , 9 2 4
88%목표모금 달성
모금목표액
8,000,000
참여자수
3,641
모금기간
2012.08.29~201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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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이 되도록 서명해주신 분들 : 513명 | 51,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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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목표액 800만원 집행시기 2012.08.01 ~2013.07.31
집행계획

본 모금은 8/29 아래와 같은 집행계획으로 오픈되었으나, 

  > 사례아동(가명 진우) 수술비, 재활치료비 및 피해아동 치료비 8,000,000원 

  > 학교폭력예방사업비 2,000,000원 


'학교폭력예방사업비'는 기관 고유사업으로, 모금에서 제외되어야 한다는 모금 심사위원의 판단에 따라, 

피해 아동의 순수 치료비 800만원으로 모금목표액을 수정하여 진행합니다.

집행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childfundkor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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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rmfpt 5,000원 작은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힘 내세요. | 2012.09.28 17:50
숨은천사 3,000원 힘내세요!! 작은 관심들이 우리 아이들을 지킵니다 | 2012.09.28 11:20
숨은천사 517원 지식마일리지 기부로 참여하였습니다. | 2012.09.26 12:28
숨은천사 10,000원 힘내세요. | 2012.09.26 12:28
숨은천사 100원 숨은천사님이 희망모금에 참여하셨습니다. | 2012.09.25 19:16
얼음공주 5,000원 힘내세요? | 2012.09.25 17:24
건호아빠 100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ㅜㅜ | 2012.09.24 18:16
건호아빠 5,000원 지식마일리지 기부로 참여하였습니다. | 2012.09.24 18:16
건호아빠 100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ㅜㅜ | 2012.09.24 18:11
건호아빠 5,000원 지식마일리지 기부로 참여하였습니다. | 2012.09.2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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